[오늘을 생각한다] 양심에 기대는 사회
대전현충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꽃다운 나이 스물셋, 이르게 차려진 무덤 앞엔 해마다 노잣돈 300원이 놓여 있었다. ‘누가 우리 아이를 이렇게 기억해주나?’ 아들을 보러온 어머니의 궁금증이 풀리기까진 7년이 걸렸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24&artid=20220617112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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