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남의 갑을,병정] 파행의 연속, 국방부 민·관·군 합동위 4개월
(민관군 합동) 위원회 권고안 대부분 '검토', '연구'로 도배되어 있다. 군인들이 민간위원들에게 '군의 특수한 현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권고안을 내보아야 소용없다며 자꾸만 타협을 주문한 탓도 있었다.
군의 특수한 현실이란 대체 무엇인가. 먹다 만 것처럼 생긴 급식 도시락을 먹는 현실? 성추행 피해를 신고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현실? 합동위 4개월은 군이 스스로 변화를 도모할 수 없는 조직이라는 오래된 교훈을 재차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
10월 13일 자로 합동위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했다. 10월 말에 "최종" 권고안이 나올 예정이라 한다. 권고안에 큰 기대는 없다. 죄다 말 잔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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